상추와 배추의 아삭함이 매력적인 겉절이, 특히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최고의 김치죠. 시원하고 매콤한 맛에 밥 한 공기 뚝딱 비우는 건 시간 문제랍니다. 오늘은 상추배추겉절이를 맛있게 담그는 방법부터 보관하는 팁까지, 여러분께 알려드릴게요. 겉절이를 처음 담가 보시는 분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상추배추겉절이 재료 준비하기

겉절이를 만들기 전에 가장 중요한 건 신선한 재료를 준비하는 거예요. 싱싱한 상추와 배추는 아삭한 겉절이의 기본이거든요. 마트에서 배추와 상추를 고르실 때는 겉잎이 싱싱하고, 잎이 꽉 차있는 것을 선택하세요. 배추는 너무 크지 않은 중간 크기가 좋고, 상추는 잎이 넓고 싱싱한 것을 고르는게 좋답니다. 절이는 과정에서 배추의 크기가 너무 크면 양념이 잘 배지 않을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의 배추를 고르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겉절이 양념 재료도 미리 준비해두면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어요. 고춧가루, 액젓, 마늘, 생강, 쪽파, 굵은소금 등을 준비해주세요. 취향에 따라 깨소금이나 설탕을 추가하셔도 좋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깨소금을 조금 넣으면 고소한 맛이 더해져서 좋더라고요.
배추와 상추 손질하는 방법

신선한 배추와 상추를 준비했다면 이제 손질을 해야겠죠? 배추는 겉잎을 몇 장 벗겨내고, 뿌리 부분을 잘라내세요. 그리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시면 됩니다. 배추를 썰 때는 너무 얇게 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얇게 썰면 물이 많이 생기고, 겉절이의 아삭함이 덜해질 수 있거든요. 상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상추도 배추와 마찬가지로 너무 크게 썰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시면 됩니다. 만약 상추에 벌레가 있다면 꼼꼼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손질이 끝난 배추와 상추는 소금에 절여 물기를 빼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요, 이 과정이 겉절이의 아삭함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상추배추겉절이 양념 만들기

배추와 상추를 손질했다면 이제 양념을 만들 차례입니다. 양념은 겉절이의 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정성을 다해서 만들어야 해요. 먼저 고춧가루, 액젓, 다진 마늘, 다진 생강, 다진 쪽파를 준비해주세요. 여기에 소금과 설탕을 취향에 맞게 넣어 간을 맞춰주시면 됩니다. 저는 액젓 대신 멸치액젓을 사용하는데 감칠맛이 더해져서 좋더라고요. 그리고 깨소금을 조금 넣으면 고소한 맛이 더해진답니다. 양념의 비율은 취향에 따라 조절하실 수 있어요.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고춧가루를 더 넣으시고, 덜 매운 맛을 원하시면 고춧가루 양을 줄이세요. 양념을 잘 섞어서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상추배추겉절이 버무리기와 보관

양념이 준비되었다면 이제 배추와 상추를 양념에 버무릴 차례입니다. 배추와 상추에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조심스럽게 버무려주세요. 너무 세게 버무리면 배추와 상추가 짓눌려서 아삭한 식감이 떨어질 수 있으니, 살살 버무리는 것이 좋습니다. 겉절이를 담가서 바로 먹어도 좋지만, 김치냉장고나 냉장고에 보관하면 더욱 오래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김치냉장고에 보관할 경우에는 2~3일 정도,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에는 1~2일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겉절이는 신선할 때 먹는 것이 가장 맛있기 때문에, 만든 양만큼만 담가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겉절이를 보관할 때는 용기에 담아 밀봉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겉절이를 먹을 때는 젓가락보다는 집게를 사용해서 덜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위생적이고, 겉절이의 아삭함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어요.
여름철 더위를 날려줄 상추배추겉절이, 지금 바로 만들어보세요! 레시피가 도움이 되셨다면 주변 분들께도 추천해주세요. 혹시 궁금한 점이나 추가적으로 필요한 정보가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세요!
